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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장학개론 - 김승호 님
    생각 | 리뷰 2023. 7. 12. 19:48

    사업과 장사의 차이 
    사장이 모든 면에서 뛰어나서 직원을 가르치는 입장이라면
    장사일 가능성이 높다.
    반면 각 분야에 사장보다 실력 있는 직원이 있다면 사업이다.
    회사가 각 직원의 성장을 돕는 분위기인 것이다.

    시장의 규모
    골목 국밥집은 동네에서 1등을 했어도 장사이다.
    반면 국밥 체인점은 전국/전 세계가 시장이고, 사업이다.
    -> 방향성이 맞다

    수입의 방식
    노동력을 팔아 수입을 내는 구조는 한계가 있다.
    성실한 오너는 직원 3명 몫의 일을 할 수 있지만 10명의 몫을 할 수 는 없다.
    아이디어를 이용해 벌 수 있는 돈은 무한하다.
    장사와 사업은 자본이 얼마나 있는지로 결정되지 않는다.
    일을 대하는 관점에 의해 결정된다.
     
    사업의 PER 
    사장이 일을 안 하는 순간 수입이 0원이 된다면 수익이 많아도 PER는 0이다. 
    사장이 일을 안 해도 재산이 유지 된다면 PER는 3~5이다. 
    사장이 일을 안 해도 재산이 늘어 난다면 PER는 5~10 이상이다. 
    -> 회사를 성장시키기고, 하나의 일에 내 시간이 온통 쓰이지 않기 위해서는 PER를 생각하며 사업을 하자. 
     
    힘들 때 어떻게 하는가
     김승호 작가님은 사업이 망했을 때 다음날 걷고 또 걸었는데,
    이 때 술을 마시지 않고 걸은 것이 신의 한 수 였다고 한다.
    식사를 육식 위주가 아닌 식단으로 정갈하게 하고 배부르지 않게 먹는 것이 습관이라고 한다.
    -> 회사/가정의 일로 정신을 놓는 날이 있는데, 힘들 때 습관적인 행동이 나온다.
    과식을 하거나 술을 마시는 것이 가장 쉽게 도파민 보상을 얻을 수 있어 빠지기 쉬운 습관이다.
    힘든날 골똘히 생각에 빠지기 전에 우선 걷고 다시 생각을 하면 좋겠다.

    사업이 번영할 때 마주칠 문제
    허례허식 : 이 부분은 걱정되지 않는다.
    개국공신과의 트러블 : 직원이 20~50명 사이에 발생하고, 그렇지 않은 회사가 없었다.

    회사가 망해가는 징조
    1.자신이 몸담고 있는 산업을 무시할 때.
    내가 몸담고 있는 산업에 애정이 사라지면 그 분야에서 잘될 수가 없다.
    -> 나는 우리 회사의 본업인 무역을 경시하는 말을 자주했다.
    그리고 신사업이 나의 정체성인 것 처럼 말할 때가 많다.
    3년 정도 된 것 같다. 성향상 개발이 잘 맞기도 하지만,
    과거에는 무역을 즐거워하기도 했었다.
    무역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영역이고 우리 회사에 이미 갖추어진 인프라가 훌륭하다.
    무역을 경시하고 벗어나려고 했던 나의 태도를 반성한다.
    중간 관리자에게 일을 맡길 때 내가 무역에서 벗어나려고 맡기는 것과
    관리자가 무역을 잘 키우길 바라는 마음으로 맡기는 것은 천지차이일 것이다.

    2.편법으로 사업을 키우려고 할 때
    정치, 언론 등 이용

    3.사업 현실에서 벗어나 회장 타이틀로 있고 싶어할 때

    4.지시하고 확인하는 절차가 거의 없을 때
    중간 관리 시스템이 돌아가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어떤 일들이 돌아가고 있는지 각 부서에 명확히 아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충고를 무시해도 좋다
    사업의 결정은 보편적 답이 없는 경우가 많다.
    사업가의 특성이 반영된 결정들로 사업의 형태가 결정된다.
    그런데 충고를 많이 들어 내린 결정은 일반적인 결과물이 된다.
    -> 논리적인 영영에서는 토론을 통해 설득 또는 납득을하고, 
    음식의 맛, 미적인 영역 등은 각 관리자의 고집도 필요하다.

    소통 
    지시는 명확하고 데드라인이 있어야 한다. 
    다른 해석의 여지가 없도록 명확한 단어를 쓴다.
    핵심 내용만 간결하게 지시한다. 
    데드라인이 있어야 업무의 완성도가 높아진다.

    결정의 속도
    작가는 대부분의 사안에 대한 결정은 빠를수록 좋고,
    심사숙고는 사실 결정을 미루는 것일 뿐이라고 말한다.
    -> 나는 어떤 사안은 10분간 집중해서 생각 후 하루 묵혔다가 다시 생각하면
    다른 관점으로 볼 수 있어서 더 좋은 결론을 낼 때가 많았다.
    또 빠른 결정에 집중하다 보면 직관에 의존하게 되는데,
    직관은 변덕이 심하고 믿을 게 못 된다고 생각한다.
     
    금융과 부동산
    자신의 노동을 팔아서 사업을 하는 수준을 넘어서면
    언젠가는 금융과 부동산을 마주치게 된다.
    그 때가 되면 대표는 사업만 잘 하면 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금융과 부동산을 잘 다루면 사업을 도와주는 존재가 되지만,
    잘 못 다루면 그 칼 끝이 나를 향한다.
    -> 사업만 잘 하면 된다고 생각하며 부동산과 금융을 애써 외면해 왔다. 
    이 생각은 고칠 필요가 있다. 지금 회사 자산의 가장 큰 비율인 부동산과,
    담보 대출을 외면한다고 현실이 없어지는 게 아니다.
    부동산/금융을 미워할 필요 없다. 정복해야 하는 대상이다.

    청소 정리
     청소와 정리는 철학의 문제이다.
     잘 정돈 되어 있으면 인생의 많은 시간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잘 정리할 수 있다는 것은 버릴 것과 아닌 것을 잘 분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버리지 못 하는 것은 다음 번에 필요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 많이 찔린다. 
    -> 비우고 또 비우자. 불안하니 많은 것을 한다는 것은 아무 것도 잘 할 수 없다는 것과 같다.
        깊이 몰입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자.

    경쟁자
    업계에서 경쟁자를 미워하지 말자.
    내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경쟁자를 상대하면
    그런 경쟁자들이 주변에 붙는다.
    이미 산업의 경계가 모호해 진 상태이다.
    구글이 자동차 회사를 위협하고, 애플이 휴대폰 시장을 독식할 것은
    15년 전에는 상상하기 힘들었다.
    현재 같은 업계에 있는 사람을 존중하고 정당하게 경쟁을 해야한다.

    보편적 상식을 갖춘 사람을 구하라
    최근 한국에서 MBTI 유형을 묻는 질문을 자주 듣는다.
    그 전에는 혈액형으로 성격을 분류하는게 사실로 여겨졌다.
    중국에서는 별자리로 성격이 분류된다고 진지하게 믿는 사람이 많다.
    MBTI는 카를 융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개발된 성격유형 지표다.
    MBTI의 신뢰도에 회의적인 전문가들도 많고, MBTI에 대해 생소한 문화권도 많다.
     혈액형별 성격은 1910년 독일의 박사의 논문에 근거해 있고,
    이를 받아들인 한 일본 의사에 의해 일본과 한국에 전해지게 되었다.
    시작이 되는 독일 박사의 논문에는 인종주의가 근저에 깔려있고 현대인이 보면 누구나 
    억지 주장임을 알 수 있지만 혈액형별 성격 유형을 살아남았다.
    흥미가 생기는 이야기를 근거를 확인하지 않고 진지하게 받아 들이는 사람은 
    사기에 빠지기 쉽고, 그 사람의 다른 이야기들도 신뢰를 잃는다.

    나를 지키던 칼이 나의 목을 겨눈다.
    베네수엘라는 전 세계 가장 많은 석유 매장량을 가지고 있다.
    1973년 4차 중동전쟁으로 석유값이 폭등할 때 막대한 부가 베네수엘라로 흘러 들어갔고
    1979년에 GDP 세계 4위가 되었다.
    석유 이외에 다른 산업을 키울 동기가 없었다.
    그러다 1980년 대에 석유 가격이 폭락 하면서 국가 부도를 선언했고 현재 국민의 96%가 빈곤층으로 살아가고 있다.
    사업가 중에서 특정 주제로 사업을 하는 사람은 위험 요소를 안고 있다.
    제주도 은갈치 전문점, 흑산도 홍어 전문점 등은 나쁜 뉴스나 경쟁 지역의 부상 등으로
    한 순간에 손님 발길이 끊길 수 있다.
    나의 꼼꼼함 또는 따뜻한 마음이 회사를 여기까지 키웠다면 이 성향이 회사를 망하게 할 수도 있다.
    모든 가치를 절대적 가치로 이해하지 말고 변화를 받아들이고 이해해야 한다.
    사업은 전문성과 범용성 중간에 서야 한다.
    내가 하는 주제는 '중국 수입', '온라인'에 많이 맞춰져 있다.
    나에게 익숙하게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이지만 막연한 불안감도 항상 있다.
    한 우물만 파라는 것은 장인정신을 대변하지만, 환경에 의존적이기도 하다.
    하나씩 정성껏 하면서 다변화 하도록 하자.

    왜 생각은 현실이 될까?
    부자가 될 거라고 믿는 사람은 어떤 형태든 행동을 한다.
    하다 못해 복권이라도 긁는다.
    하지만 본인이 부자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다.
    부자가 될 꿈을 갖고 있는 사람 중에서 모두 부자가 되는건 아니지만
    부자가 된 사람들은 모두 자신이 부자가 될거라고 믿었던 사람들이다.
    -> 책의 이 내용에 관련해서는 할 말이 많다.
    20대 때 '꿈 꾸는 다락방' '시크릿' 등의 자기개발서가 매우 유행했고 나도 심취 했었다.
    꿈을 꾸고 이루려는 노력들을 하며 살았는데, 어느날 이런 행동이 나를 갉아 먹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삶에서 꿈 이외의 다른 것들을 등한시 하고 일에 중독되는 나의 모습을 보며 지쳐갔다.
    그리고 기간과 구체적인 수치를 정해 놓고 그 수치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원하는 수치가 나오지 않는 것이 반복되니 힘이 들었던 것 같다.
    그러면서 점점 '꿈 꾸면 현실이 된다'류의 생각들을 싫어하게 된 것 같다.
    돌이켜보면 꿈을 쫓던 시기에 목표치에 미치진 못 했지만 회사의 성장 속도가 빨랐다.
    진취적으로 앞으로 나아가기도 했다.
    최종 목표는 설정 했지만, 어떻게 달성하겠다는 계획들이 부족했던 것 같다.
    최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조건 열심히 몇 년을 하다가 번아웃이 왔던 것 같다.
    목표를 세분화하고 영리한 방법과 큰 상상력을 갖추자.
    성실히 열심히는 기본값이다.

    규모에 따른 사장의 덕목
    직원이 10명 이하일 때 사장이 부지런한 건 좋은 덕목이다.
    10명 이상이 되었을 때 사장이 너무 부지런한 건 독이 될 수 있다.
    부지런함으로 커버할 수 있는 건 한계가 있으니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사실을 보는 눈
    2차 세계 대전 때 미국은 전투기에 총알이 집중적으로 박힌 곳을 확인하여
    더 보강하려는 개선 방안을 연구하고 있었다.
    그러나 통계학자 아브라함 왈드는 미 해군이 연구 대상을 무사 귀환한 전투기로만 제한하는 실수를
    범했다고 지적했다.
    오히려 총을 많이 맞지 않았던 부분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그 부분에 총을 맞았던 전투기들이 추락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런 예시는 많이 있다.
    눈에 보이는 것 이면에 숨어있는 사실을 파악하는 눈을 가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업이 항상 남을 따라가는 위치가 될 수 있다.

    좋은 직원이란?
    입사 때 이미 좋은 직원은 없다.
    그러니 면접이나 이력서로 좋은 직원을 선별할 수 있다는 꿈을 버려라.
    하지만 안 좋은 인성의 사람은 쉽게 걸러낼 수 있다.
    시간 약속, 세상을 보는 편견, 대화에서의 무례함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후 사장의 그릇과 비전으로 직원의 신뢰를 얻고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일적으로 직원이 사장보다 능력이 더 있을 수 있고, 이 직원은 그래도 회사에 남을 수 있다.
    하지만 마음의 그릇이 작은 사장 밑에는 좋은 직원이 있을 수 없다.
    그러니 인성이 좋지 않은 사람을 잘 걸러내고,
    입사한 직원을 품을 수 있는 품성을 갖추도록 하자.

    독서
    1년에 24권 이상의 책을 읽으면 세상을 보는 시각이 달라진다.
    사고의 지평이 넓어지면 행동을 해야 한다.
    사고의 지평이 넓어졌는데 행동하지 않으면 시니컬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이런 독서는 해가 되는 독서이다.

    회사의 소통
    두괄식으로 소통해야 한다.
    "큰 일이 발생했습니다. 거래처에서 15% 반품을 하겠다고 합니다." 보다는
    "거래처에서 15% 반품하겠다고 합니다.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중입니다."와 같이
    먼저 상황을 설명하도록 한다.

    형용사를 줄이고 수치로 이야기 한다.
    "이번 건은 거래 금액이 클 것입니다." 보다는
    "이번 건은 거래 금액이 15% 증가할 것입니다."가 좋다.
    형용사를 최소화하고 수치로 대화를 해야 의사결정이 빨라질 수 있다.

    모호한 표현 보다 직설적 표현이 좋다.
    "이번 프로젝트는 저희 부서도 고려해 주세요" 보다는
    "이번 프로젝트는 저희 부서가 디자인 파트를 맡을 수 있을까요?"가 좋다.
    회사의 언어는 감정을 갖지 않아도 된다. 구체적이고 직설적 언어로 대화 하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회사 언어이다.
     
    직원이 적극적인 문화를 원한다면
    사장이 아래 행동들을 하고 있는게 아닌지 확인해 보아야한다.
    - 너무 디테일 까지 관여하는건 아닌지? 회사의 모든 일을 관여하는 순간
      모든 업무는 나를 거치게 되고, 직원은 지시만 기다리는 입장이 된다.
      견해 차이는 위임을 하는 것이 좋다.
    - 해당 일의 목적을 설명해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르바이트와 비슷한 상황이 될 수 있다.
    -  항상 가르치는 입장에 있다면,
       직원은 알고 있는 노하우도 공개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안 된다.
    -  회사 장단기 목표 설정에 직원이 참여해야 한다.

    친절
    이 친절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것인가?
    회사가 10배 100배 커져도 유지할 수 있는 친절인가?
    이 친절로 피해를 보는 직원이나 주변의 다른 사람이 있는가?

    사장탓이다
    불경기
    직원간 불화
    경쟁업체 난립
    환율, 이자 상승
    횡령, 도난, 소송
    구인난, 임금 상승
    전쟁
    여기서 전쟁을 제외한 모든 건 사장탓이다.
    모든 것을 내 문제라고 생각하면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이 생겨난다.

    공포
    공포는 신문 방송 여론 평판 등을 타고 사장을 통해 회사에 드러온다.
    사장은 공포를 누가 만들었는지 또는 원인이 무엇인지 잘 판단해야 한다.
    공포의 시기에 많은 기회도 탄생한다.
    호랑이에게 누군가는 잡아먹히고,
    누군가는 가죽을 벗겨 쓰고,
    누군가는 애완동물로 키우기도 한다.
    사장은 공포를 다루는 위치에 있다.
    그리고 나를 죽일 정도의 공포는 상황은 거의 없다.
    담대해져라.

    출구전략
     출구전략은 사업 초창기에 생각을 해야한다.
    1. 법인에게 회사를 매각할 수 있고
    2. IPO를 통해 기업공개를 할 수 있다.
    3. 평생 운영할 회사로 생각할 수도 있다.
     어떤 경우든 초반에 방향성을 생각해 놓는 게 좋다.
    -> 평생 운영할 회사라면 유행을 타지 않고 독보적인 색깔이 필요할 것이고, 나의 자아 실현에도 맞는 일이어야 한다.
     어떤 방향이든 기간을 포함하여 계획을 세워 두면 자금 투자와 시스템 구축 등의 기준이 될 수 있다.
     나는 무역 법인을 중간 다리로 계속 유지하고 싶다.
     이후 하려는 일들은 기술 중심의 회사이다.
     하지만 무역은 어떤 일을 하든 필요하다.
     새로운 일들의 다리 역할로서 무역법인을 평생 유지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역법인을 운영할 책임자가 필요하다.
     시스템을 잘 구축하고 무역법인의 운영자를 잘 키우도록 하자.
     
    왜 우리회사는 성장하지 못하는가?
    이 챕터의 내용을 읽고 반성을 하게된다.
    책을 읽기 전에도 회사는 사장의 그릇만큼 큰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지만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이야기였다.
    사장의 그릇이라는 추상적인 이야기도 별로였고,
    회사를 키워야 한다는 것도 사장 개인의 행복, 가치관이 무시된 이야기라는 점이 싫었다.
    하지만 작은 3~4명 회사를 운영할 것이 아니라면,
    사업은 사장 개인의 것이 아니다.
    사장이 현재에 만족한다면 좋은 인재가 들어올 수 없다.
    남아 있는 직원들도 좋은 인재들은 떠날 것이다.
    회사가 멈추어 있다는 건 퇴보한다는 뜻이다.

    고객을 반갑게 맞이한다는 것
    이 부분도 내가 착각했었다.
    소매 고객들을 무시하는 전화를 많이 받았다.
    하지만 내가 만들어 놓은 틀에서 전화가 오는 것을
    이렇게 무시하며 전화를 받는 건 좋지 않은 태도였다고 반성한다.
    보이지 않는 기운이 있다면 사람에게 욕을 많이 먹는 회사가 잘될 리 없고,
    실제로 한 명이 우리 회사에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가졌다면,
    영향력은 주변 사람들까지 포함하여 수십명에게 영향이 갈 수 있다.
     
    이익과 이익율
    이익율은 어떤 아이템을 취급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독자적인 기술이나 자격 등의 이유로 독점을 하는 경우는 매우 드믈다.
    사업이 시기적으로 독점적인 위치일 때가 있다.
    이 위치는 짧게는 1년 길게는 3~4년 안에 경쟁자가 따라 붙는다.
    현재 독점적인 위치로 올라섰다면 미래의 자신과 경쟁하며
    경쟁자보다 다시 몇 년 앞서갈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한다.
    세상에 멈추어 있는 것은 없다.
     
    착함
    착함은 세상이 다 착할 때 가능한 것이다.
    세상은 단 한 번도 다 착했던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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